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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루는 선암사에 오르는 이들에게 출입용 문루역할을 하는 팔작지붕의 중층누각이다.
승선교와 더불어 선계(仙界)를 연상케 하여 도가적 분위기를 연출하는 건물로 순천 송광사의 우화각이나 청량각, 곡성 태안사의 능파각, 옥과 관음사의 금란각 등 남도의 누교에서 유사한 사례를 볼수 있으나 누각형태의 건물은 아니다.
지리산 천은사의 수홍루가 형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강선루 상량문에 의하면 강선루는 불기 2959년(1929년)에 지어 졌으며 화주는 이월영(李月永)스님이다.
건물은 잘 보이지는 않지만 매우 좁은 계류위에 선원교라는 작은 돌다리를 두고 그 위에 세워져서 일종의 누교인 셈이다.
의 아래는 정면 1칸, 측면 1칸, 2층은 정면 3칸, 측면 2칸인 목조팔작집이다.
2층 난간은 계자난간이며 우물마루 위 가늘고 낮은 기둥을 얹어 세웠다.
출목 이익공형식으 공포로 중앙간에만 귀면형 화반을 1구씩을 두어 장식하였다.
승선교와 쌍으로 이루는 풍광은 선암사뿐 아니라 국애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절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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