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진영은 선암사 칠전선원 내 진영각에 봉안중이던 진영들 중 침굉대선사의 진영이다.
조선후기 작품으로 크기는 144.7X116.5cm이다.

안타깝게 도난당하였으며 도난 시기등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선암사 도난 진영 20폭 중 하나로 현재는 모사본이 조사당에 사진 영인본이 진영각에 봉안되어있다.

침굉당 현변스님(1616~1684)은 소요당 태능스님(1520~1604)의 선법을 계승한 분으로 선암사의 승풍을 크게 진작시켰다.
이 진영은ㄴ 색조와 필선이 부드럽지만 문양과 장식을 최대한으로 배제하여 단순함 속의 어떤 엄격함이 엿보인다.
침굉당 선사는 밝은 황토색을 배경으로 청벽색 장삼에 비단 바탕의 짙으 ㄴ황토색 가사를 입고 있으며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화무석에 꼿꼿하게 앉아 있는데,
쏘아보는 듯한 눈빛과 굳게 다문 입술이 인상적이다.
이 진영은 실제 상호에 근거하여 침굉당 현변스님의 인품과 생애를 충실히 담아 내고자 했다.

도난문화재 제보 및 신고 : 
1. 대한불교조계종 선암사 종무소      061-725-5108
2. 대한불교조계종 문화부 문화재팀  02-2011-1780
3. 문화재청 안전기준과 사범단속반  080-290-8000
4. 경찰서                                    국번없이 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