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0}
종정예하 신년하례법회가 1월 9일(금) 오전10시 동화사 통일대불전에서 열렸습니다.
신년하례는 종정예하 진제스님의 헌향과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헌다, 불법승 삼보에 각 삼배를 올리는 통알의식으로 시작하였으며, 참석한 사부대중은 법상에 오른 종정예하를 향해 삼배의 예를 올렸습니다.
종정예하 진제스님께서는 법어를 통해 승가화합으로 불교중흥하여 세계평화를 이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진제 종정예하는 “작금에 우리 불교계에 가장 시급한 일은 사부대중의 화합을 이루는 것” 이라며, “화합의 첫걸음은 출가본분사를 잊지 않는 것이니, 일체처 일체시에 본분사를 놓지 않는다면 법다운 생활 속에 이사에 원융하고 공심을 잃지 않아 자연히 화합을 이루게 될 것”을 강조했습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종정예하의 가르침을 성심으로 받들고 원로의장 스님과 원로의원 스님을 편안케 모실 것”이라며 “종도들은 화합하는 지혜로써 행복한 사회를 위해 정진하겠다”고 인사했습니다.
이어 “올 한해도 언제나 일선에서 근념을 다해 온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과 중앙종회의원 스님들의 수고에 더하여 종무기관 소임자들 또한 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년하례가 진행되는 가운데 전계대화상 위촉도 이어졌습니다.
전계대화상은 계법을 전하는 종단 최고의 계사로 계단의 설치와 운영, 수계식 등을 관장합니다.
이번에 위촉된 성우 대종사는 고송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후 1963년 파계사에서 한송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67년 해인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비구계 보살계를 각각 수지했고 2014년 1월 동화사에서 대종사 법계를 받았습니다.
신년하례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수행력과 덕망을 겸비한 원로 스님들에게 종단 최고 법계(法階)인 대종사(大宗師) 법계 품서식이 봉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