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법계위원회(위원장 고산스님)는 5월 19일 화요일 오전11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종덕·현덕 법계품서식을 봉행했습니다. 이날 법계를 받은 스님은 비구 스님 28명, 비구니 스님 26명 등 54명으로, 지난 4월 종단 사상 최초로 치러진 1급 승가고시에 합격한 스님들로 법납 25년 이상의 스님입니다. 진제 종정예하는 고산스님이 대독한 법어에서 “한 분 한 분이 낙초자비의 원력으로 일성일성 중생구제를 발원함에 걸음걸음이 중생의 이정표가 되어야 한다”며 “수행자가 본분사에 충실할 때 만 중생의 귀감이 되고 만인을 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음이니, 자기사를 마치지 못했거든 무섭고 두려움을 알아 순수한 초심을 잃지 말라”고 말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