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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금나나와 함께 만들어보는 곤드레버섯비빔밥   2017-07-21 (금)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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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대표 강원도 식재료로 만든 사찰음식


곤드레 버섯 비빔밥




 





레시피


재료: 건곤드레나물 100g, 생표고버섯 2개, 홍고추 1개, 청고추 1개, 흰쌀, 참기름, 들기름, 간장소금, 맛간장, 깨소금


조리방법:


건곤드레나물은 물에 하루 정도 불려 끓는 물에 삶아 찬물에 행군 후 물기를 꼭 짜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곤드레를 간장소금과 참기름으로 무쳐놓는다.


표고버섯은 얇게 썰어 들기름과 함께 볶아준다.


냄비에 쌀을 넣고 곤드레와 표고버섯을 얹어 밥을 지어준다.


홍고추와 청고추를 잘게 다진 후 진간장, 참기름, 깨소금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금나나> 안녕하세요 금나나입니다.


오늘은 강원도의 대표 식재료인 곤드레를 이용해서 곤드레 버섯비빔밥을 만들어볼건데요


요리를 가르쳐줄 형민스님 옆에 계십니다.




 


형민스님> 안녕하십니까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이 있습니다. 사찰음식 중에서 강원도 식재료를 살펴보니 곤드레와 버섯이 있네요. 오늘은 이 식재료들을 사용해 곤드레버섯비빔밥을 만들어보겠습니다.




 


금나나> 곤드레 같은 경우 옛날 강원도 지역에서 쌀이 부족할 때 곤드레를 많이 넣어서 죽이나 밥을 만들어 먹었는데, 요즘엔 건강 산나물이 유명해서 여러 가지 산나물이 있는데 사찰에서 곤드레밥을 즐겨먹는 이유가 있나요?




 


형민스님> 곤드레는 묵나물이라고 하는데 단백질이 많이 있고, 비타민, 스님들이 공부할 때 필요한 철분이 들어 있어서 사찰에서 스님들이 먹습니다. 곤드레와 비슷한 나물은 취나물이 있습니다.




 


시작--




 


형민스님> 곤드레는 하루전에 미리 물에 불려놓습니다. 음식은 친절해야해요. 먹는 사람이 잘 먹을 수 있도록 불린 곤드레를 잘라주겠습니다.


간장소금으로 간을 할 거에요. 간장소금은 일반소금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밥을 하기 전에 밑간을 해주지 않으면 심심한 맛이 납니다. 간장소금 1 작은술, 찬기름 1 큰술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금나나> 간장소금이 일반소금과 어떻게 다른가요?




 


형민스님> 일반소금보다 나트륨 함유량이 낮습니다.


사찰에서는 집간장을 쓰는데 보통 7년 정도 된 간장들은 항아리 안쪽 테두리에 응고된 염분들이 생성됩니다. 이 염분들을 채취해서 한번 씻어 사용합니다.




 


버섯은 얇게 썰어봅니다. 음식은 친절해야한다고 했죠? 얇게 썰어야 먹을 때 편하겠죠? 정성을 들여서 요리해야합니다.




 


금나나> 스님이 썰어놓은 버섯과 굵기 차이가 나네요(웃음)


형민스님> 펜이 달궈지면 들기름을 1큰술 둘러주세요. 썰어놓은 버섯을 볶을 겁니다.


여기서 꿀팁!!




 


금나나> 어떤 때 들기름과 참기름을 쓰나요?




 


형민스님> 작은 양념의 식재료를 쓸 땐 들기름을 사용하고, 참기름은 볶을 때 사용하면 쓴맛이 납니다.




 


금나나> 그럼 볶을 때는 들기름을, 무칠 때는 참기름을 쓰면 되겠군요?




 


형민스님> 네 맞습니다. 녹말이 많은 전을 할 때는 식용유를 들기름과 반반 섞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버섯이 노르스름할 때까지 볶아줍니다.




 


금나나> 따로 양념은 안하나요?




 


형민스님> 따로 장을 하기 때문에 버섯에는 간을 하지 않을 거예요




 


뚝배기 등장!!




 


형민스님> 오늘은 미리 준비한 밥으로 만들어 볼 거예요. 요즘에는 전기압력밥솥이 좋아서 생쌀을 씻어서 불린 곤드레와 볶은 버섯을 넣고 취사를 해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밥을 먼저하고 뜸 드릴 때 곤드레와 표고버섯을 얹어서 요리할 수 있어요.




 


뚝배기에 바로 밥을 넣으면 눌러 붙을 수 있으니 들기름을 먼저 바르고 난 후 밥을 넣고 위에 곤드레와 표고버섯을 얹어서, 약불에 10분정도 예열을 합니다.




 


양념장 만들기 -




 


금나나> 곤드레 밥의 맛을 좌우하는 것이 양념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형민스님> 네 그렇습니다(웃음), 홍고추와 청고추를 잘게 다져 줍니다. 집간장 5 큰술 넣어주세요.




 


금나나> 스님이 쓰시는 간장은 평소 제가 알던 간장 색과 조금 다른데 어떤 간장인가요?




 


형민스님> 사찰에서 쓰는 간장은 직접 매주를 띄워서 만든 간장이에요. 집에서 집 간장이 없을 때는 있는 간장을 쓰셔도 되지만, 시판 간장은 좀 더 짜기 때문에 넣는 양을 조절해주어야 합니다.


그사이에 밥이 완성되었네요!




 


금나나> 향기가 매우 좋습니다! 이제 맛볼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강원도 사찰음식의 특징은 타 지역에 비해 산악지형이 발달되어 있어 산나물을 이용한 음식이 많습니다. 논보다는 밭이 발달되어 감자와 같은 구황작물이 많이 생산되고, 송이, 능이, 싸리버섯 등 버섯류가 많이 있습니다. 산속에 위치한 사찰에서는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하여 채식이 많이 발전해있습니다. 수행을 하는 스님들의 건강을 고려하여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채식 요리법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강원도에는 현재 13개 사찰에서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강원지역의 템플스테이를 통해 사찰음식을 좀 더 쉽게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사찰음식은 안국동 소재의 ‘한국사찰음식 문화체험관’에서 체험 또는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전문 교육관인 ‘향적세계(목동)’에서 3개월 전문교육을 수강할 수 있습니다.




 


템플스테이www.templestay.com (홍보관: 02-2031-2000) / 사찰음식www.koreatemplefood.com (체험관: 02-733-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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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연수원]하반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임교수 위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