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0}
{이미지:1}
{이미지:2}
{이미지:3}
불기2562년 4월 27일 광화문 광장에서 2만여 불자가 모인 가운데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 행사가 봉행되었습니다.
총무원장 설정스님과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교역직 스님들 그리고 정세균 국회의장, 주호영 국회 정각회 회장 등 정관계 인사들이 함께 한 가운데 금강경 독송을 비롯한 문화대축전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다음은 총무원장 설정스님의 치사 전문입니다.
치 사
4월의 푸름이 더해가는 이 좋은 계절에 뭇 생명의 행복을 기원하는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이 개최되고 있습니다. 어느덧 여섯 번 째를 맞이하였습니다. 우리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불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쁜 마음입니다. 전국에서 함께 펼쳐지는 「나눔 문화캠페인」도 지난 6년간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자비의 손길이 필요한 많은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었습니다.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자비와 행복을 전하고 계시는 포교사님들을 비롯한 불자님들께도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금 이 시간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는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 불교계는 오늘 아침, 전국의 사찰에서 회담의 성공적인 결실을 기원하는 서른 세번의 타종 의식을 진행했습니다. 은은히 퍼지는 종소리를 통해 세상 모든 존재들이 함께 평화롭게 어우러지기를 발원했습니다.
부처님의 제자 2만 수보리가 모여 조계종의 소의경전인 [금강경 독송 정진]을 진행하는 엄숙한 의식이 이곳 광화문 광장에 펼쳐집니다. 평화통일을 향한 불자들의 간절하고 아름다운 음성이 한반도와 세상 곳곳에 퍼져 나갈 것입니다. 행복바라미는 누구나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이타(自利利他)를 실천하는 부처님 제자들의 진실한 정진입니다.
우리의 이 정진으로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회향하고 전 세계에 평화의 봄이 전해지기를 기원합니다.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 행사를 준비해주신 이기흥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아낌없는 격려와 치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불기2562(2018)년 4월 27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