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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동 쌍계사 다도 템플스테이>
하동 쌍계사는 ‘십 리 벚꽃길’로도 유명하지만 ‘차(茶)’로도 유명하다. 여름이면 녹차 잎이 쌍계사 앞을 푸르게 수놓는다. 더워지는 여름, 차 한 잔의 여유와 시원함을 만끽하러 하동 쌍계사로 떠나보자.
쌍계사에서는 5월 19일(토)부터 20일(일)까지 ‘야생차 문화축제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올해로 제22회를 맞은 <야생차 문화축제>와 함께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찻잎 따기, 차 만들기, 다식, 차 명상, 절하며 단주 만들기 등이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하동은 우리나라에서 차를 처음 재배한 곳으로 신라시대 김대렴이라는 사람이 당나라에서 차를 가져와 지리산지역에 심었는데 이후 진감선사가 쌍계사와 화개 부근에 차밭을 조성하여 보급했다. 추사 김정희는 물론 다성 초의 선사도 하동의 차 맛을 칭찬했다고 전해진다.
쌍계사 주지 원정스님은 “스트레스로 고생하는 현대인들이 몸과 마음을 위로받고 편히 쉴 수 있도록 차 한 잔의 여유가 있는 템플스테이를 준비했다. 차는 마음을 맑게 하고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번 템플스테이를 통해 좋은 정보를 많이 배워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